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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7.5억 대출 아파트, 3월 계약…실거주 목적"

입력 2025-06-30 15:45   수정 2025-06-30 15:55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미성년 자녀 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한 후 증여세를 납부하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증권사 직원에게 추천받아 주식을 매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배 후보자의 장녀는 2012년생으로 1억 원에 달하는 예금 및 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1월 증여세로 776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 후보자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7억50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부동산 매수 시점'과 관련해서는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계약은 3월 5일 체결하였고, 대출 규제 정책 발표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6월에 취득한 서초구 소재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계약은 3월 5일 체결하였고, 이후 담보대출을 받아 정책을 사전에 알기에는 불가한 시점이었다"며 "주택담보대출 제한에 관한 정책 발표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다.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지난 3월 5일 서초구 반포동의 전용 106㎡ 아파트를 41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후 잔금일인 6월 10일 NH농협은행을 통해 7억5000만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가 이달 28일부터 수도권 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등 고강도 대출 규제를 담은 첫 부동산 대책을 시행하기 직전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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