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조용익 부천시장,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 '착착'...민생경제 활력 집중

입력 2025-06-30 15:40  





경기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민생경제’ 분야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부천페이 발행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크게 늘리는 등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강도 높은 추진에 돌입했다.

이는 부천페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시는 그동안 골목상권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계속 발행해 왔다.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삭감할 당시에도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250억 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해 목표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이 지역경제 관련 가장 선호하는 정책이 부천페이인 만큼 시는 앞으로 부천페이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까지 늘리고, 인센티브 비율도 7%로 높이는 등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30일 부천페이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천상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본 후 점심 식사도 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골목상권을 살피며 민생경제에 다시 활력을 더할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부천페이 활성화와 더불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안내·대상자 확인·지급플랫폼 확보·지역화폐 연계 강화 등 전 과정에서 실무형 지원체계를 갖춰 빠르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해 나간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례 보증은 120억 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에 대한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이차보전 사업은 은행 금리 이자 중 연 2% 대한 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와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방향을 맞추고 속도를 내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윤상연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