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지분은 40%다. 앞서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최종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 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금융 그룹의 모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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