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 방문을 인증한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이번 달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티맵은 국내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한 후, ‘어디갈까’에서 제공되는 ‘한국관광 100선’ 중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동하면 된다. 방문 후에는 ‘장소 리뷰’ 메뉴의 ‘방문 장소’ 목록에서 ‘한국관광 100선’ 배지가 표시된 주행 이력을 선택하고, 관광지 스탬프가 찍힌 사진과 함께 주행 인증 리뷰를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관광지 현장에 비치되어 있고, 티맵 내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티맵은 방문한 관광지를 가장 많이 인증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2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고, 2등(3명)은 로우로우 여행용캐리어를 제공받는다. 3등(15명)에게는 SK 주유권 2만원권이 제공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맵 포인트가 지급된다. 당첨자는 8월 중 발표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맵은 다양한 장소를 전하기 위해 로컬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라며 “이번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