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고 연 7.7%의 금리를 주는 적금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일 ‘1982 전설의 적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1년 만기)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신한카드에 신규 가입해 3개월 이상 결제실적을 충족하면 4.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6개월 이상 신한카드(신용 또는 체크) 결제실적을 충족해도 3.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카드 실적과 별개로 앱 '신한 쏠(SOL)뱅크'에 있는 디지털 야구 플랫폼인 ‘쏠야구’에서 응원팀을 지정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신한은행은 청년들을 겨냥한 ‘1982 전설의 청약’ 행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주택청약에 가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원어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은 선착순으로 2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3년동안 함께 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야구 스폰서로서 야구 팬들과 더 큰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은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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