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李 대통령, UAE 정상과 통화…"AI, 방산, 원전 협력 강화"

입력 2025-07-01 17:29   수정 2025-07-01 17:3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 통화를 했다. UAE는 한국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에너지 교역국 중 하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무함마드 대통의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며 “한국과 UAE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전방위로 발전하는 양국 관계를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대하자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국방·방산, 원자력 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추가 협력이 기대된다. 게다가 UAE는 LIG넥스원의 요격 미사일인 천궁 II를 수입하는 등 한국 방산 수출 무대이기도 하다.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정상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서 직접 만나 양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