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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에펠탑도 늘어진다…"20cm 변형 가능성"

입력 2025-07-01 06:40   수정 2025-07-01 06:41



폭염으로 프랑스 파리 상징물로 꼽히는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에도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는데, 폭염 기간에 변형의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에펠탑의 변형에 대해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고 점진적"이라며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고 했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열팽창을 꼽으면서,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의 부피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줄어든다고 부연했다.

특히 에펠탑은 열에 매우 민감한 철강으로 만들어져 겨울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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