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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감사위원회, ESG 공시 신뢰성과 지속가능성 감독해야”

입력 2025-07-02 09:31   수정 2025-07-02 09:57


삼정KPMG는 지난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사 및 비상장사 감사·감사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CI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감사 및 감사위원회 전문 지원조직으로, 지금까지 누적 참석자 4000명을 돌파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위원회 세미나를 운영해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 역시 실무 중심의 강연과 패널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세미나는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비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고려사항 △강화된 자금통제와 신(新)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기준에서의 감사위원회 역할 △기업 거버넌스 개선 및 이사의 과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대근 삼정KPMG ESG CoE 상무가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비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 상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가 재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사회는 ESG 데이터와 재무보고를 통합적으로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정환 삼정KPMG 감사부문 전무가 신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기준과 관련해 감사위원회의 책무를 짚었다. 차 전무는 “자금통제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평가·공시하는 데 있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 실무 개선을 위한 주요 쟁점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KPMG ACI 부리더인 심정훈 상무가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이사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이만우 고려대 명예교수, 신진영 연세대 교수, 박소정 서울대 교수가 참여해 학계와 실무의 시각에서 감사위원회의 방향성과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제언을 이어갔다.

김민규 삼정KPMG 부대표(ACI센터 리더)는 “올해 세미나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급변하는 리스크 환경 속에서 감사위원회가 기업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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