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박현수·사진)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e커머스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1번가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가 대표적이다. 구독비 걱정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고객이 빠르게 늘었다. 4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70만 명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11번가는 특화 전문관을 통해 차별화한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5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개설해 고객이 자주 찾는 마트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했다.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의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다.
e커머스의 필수 경쟁력인 ‘빠른배송’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직매입과 셀러 위탁 상품을 기반으로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팅배송’은 ‘주 7일 배송’ 시스템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쇼핑은 물론 엔터테인적 요소를 함께 즐기는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숏폼 기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PLAY)’는 지난 1월 일반 고객과 판매자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4월까지 ‘플레이’의 누적 영상 재생 횟수는 약 40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김남주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