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로 2011년부터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현대 작곡가들과 신곡도 활발히 선보이며 지금까지 4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니컬러스 모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하고 녹음해 2000년 그래미상을 받았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국립극단 '삼매경'
연극 ‘삼매경’이 오는 17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함세덕의 ‘동승’을 원작으로, 배우 지춘성이 34년 전 자신의 역할을 실패라고 여기며 연극의 시공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R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조슈아 벨)
꼭 읽어야 할 칼럼
● 까다로운 프랑스 미식 문화
프랑스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테이블 중앙의 꽃장식, 아름다운 접시, 샴페인 잔과 와인 잔, 스타터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각 코스에 맞춘 포크와 나이프 등의 상차림과 일정한 규칙을 통해 설렘과 행복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아름다운 의식이다. - 패션&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정연아의 ‘프렌치 시크’
● 이란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3개의 얼굴들’은 남성 중심적인 이란 사회의 현실을 조명한다. 연예인 자파리와 감독 본인이 등장해 배우의 꿈을 접으려는 시골 소녀 마지예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간다. 억압받는 여성 세대 간의 연대와 남성 중심 권력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보여주고 있다. - 칼럼니스트 이태인의 ‘mine de cinema’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크리스티안 슈미트
‘크리스티안 슈미트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이 오는 12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와 루브리히의 ‘저녁의 고요 속에서’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2시 22분-A GHOST STORY
‘2시 22분-A GHOST STORY’가 오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사 온 집에서 나는 수상한 소음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펼친다.
● 전시 - 포토북 속의 매그넘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가 9월 14일까지 서울 뮤지엄한미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사진가 협동조합 매그넘 포토스가 제작한 150여 권의 포토북을 선보인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