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일 현장 설명회를 열고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현장 설명회에는 HS화성과 함께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하우텍씨엔알건설, 대방건설 등이 참여했다. 지난 1일 입찰에는 HS화성만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조합은 2차 현장 설명회를 오는 9일, 입찰 마감은 30일로 공고했다. 2차에도 단독으로 입찰하면 HS화성이 사실상 수주하게 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2회 이상 경쟁 입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합이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어서다. 이렇게 되면 HS화성의 첫 번째 강남 수주가 이뤄진다. HS화성은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HS화성은 지난해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을 수주하며 약 30년 만에 서울 진출을 알린 이후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도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서울지사를 주택영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
HS화성은 “주택영업본부에는 상품개발팀과 개발영업팀을 이전 배치했다”며 “서울과 대구로 양분돼 있던 정비사업 업무를 통합해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하고 주택사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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