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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으로" 사절단 꾸린 울산

입력 2025-07-02 18:36   수정 2025-07-03 00:27


울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김두겸 시장을 필두로 해외 순방에 나선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프랑스에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이 3∼14일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오는 10일부터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막바지 외교 활동을 벌인다. 반구천 암각화 등재 여부는 12일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사진)’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해 일컫는 것으로,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사절단은 3∼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찾아 에너지부 장관,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베크 경제협력 토론회’를 열고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페르가나에서 ‘울산 기술 인력 양성센터’ 수료식에도 참석한다. 울산시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440명에 이르는 조선 업종 외국인 노동자 수급에 직접 나선다.

또한 8~9일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울산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김 시장은 “이번 순방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외교 활동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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