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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국민들 참을 줄 알아야"…인천 계양구청장 심경 토로

입력 2025-07-03 07:50   수정 2025-07-03 08:34


일명 러브버그라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인천 계양산 등을 뒤덮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국민들이 좀 참을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2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간담회에서 “계양산이 서식 환경이 굉장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러브버그가 모여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구청장은 “올해 돌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라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민원을 많이 받다 보니 러브버그의 ‘러’자만 나와도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이어 “러브버그가 익충이고 토양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해서 강력하게 대응을 못했다”라며 “만약 방제 작업을 해서 전멸시켰다면 환경 단체에서 엄청난 항의가 들어왔을 것”라고 얘기했다.

최근 계양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이 러브버그 사체로 새까맣게 뒤덮인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등산로에 설치된 밧줄 손잡이를 비롯해 나무 울타리와 정상석까지 온통 러브버그로 뒤덮였다.

하지만 무분별한 살충제를 사용하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지자체에서는 화학적 방역을 삼가고 있다.

일단 구청은 계단에 쌓인 러브버그 사체를 치우고 울타리에 달라붙은 러브버그에는 물을 뿌려 쫓아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벌레가 달라붙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끈끈이 트랩’을 정상 곳곳에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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