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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유가 하락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전력 판매단가 상승 효과에 더해 유가 하락에 따른 원료비 감소 역시 기대할 만한 요소”라며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한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2% 증가한 2조80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조310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요금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올해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전 가동률이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 및 환율의 추가 하락 없이 이익 모멘텀이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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