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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강하고도 섬세한 해석…'정통 獨 사운드'의 정수

입력 2025-07-04 17:43   수정 2025-07-05 01:37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1년간 독일 쾰른시의 총괄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정통 독일 사운드를 계승해온 명지휘자가 있다. 쾰른 필하모닉 음악감독 격인 카펠마이스터, 쾰른 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로 포디엄에 오르며 강한 리더십과 탁월한 작품 해석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명장 마르쿠스 슈텐츠(60·사진)다.

독일 출신인 그는 쾰른 국립음대 등에서 수학했다. 1988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오페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주목받았다. 이후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등을 지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7~2021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해 국내 음악 애호가에게도 친숙하다. 슈텐츠는 2016년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2015년 발매) 음반으로 국제적 권위의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슈텐츠가 오는 18일 KBS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 쇤베르크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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