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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구기관 톱10 중 8곳이 中

입력 2025-07-06 17:47   수정 2025-07-07 01:28

중국이 연구·고등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반면 한국 대학들은 순위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아시아 내 입지마저 위협받고 있다.

6일 자연과학 분야 연구성과 평가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2025’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별 종합 순위에서 미국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연구기관 가운데 8곳이 중국 대학과 연구소였다. 한국은 서울대(52위)와 KAIST(82위)만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중국의 약진은 뚜렷했다. 베이징대(14위) 칭화대(17위) 푸단대(30위) 등 총 10개 대학(홍콩 5곳 포함)이 톱 100에 올랐다. 한국은 서울대가 38위, 연세대가 50위, 고려대가 61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파격적 제안을 내세워 세계적인 석학과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 인재 유치를 넘어 ‘두뇌 이식’에 가깝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근수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좋은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들은 여지없이 중국 헤드헌팅업체의 연락을 받는다”며 “연봉 최대 7억~8억원, 수십억원의 연구비, 아파트·호텔 지원 등 조건이 담긴 제안”이라고 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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