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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중국 노선 하늘길 확대…상하이·구이린 신규 운항

입력 2025-07-07 09:18   수정 2025-07-07 09:19


제주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터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운항하며 10월 1일부터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제주~시안 노선을 지난 5월부터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월 25일까지 주 3회, 인천~옌지 노선은 8월 26일까지 주 1회를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 1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0시 5분에 도착하며 상하이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하이는 관광·유학·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가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좋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 25분에 출발해 구이린 량장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며 구이린에서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구이린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로 계림산수, 리강 등 유수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여행도 가능하지만 구이린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 투어, 하이킹, 래프팅 등 자연 체험 액티비티도 가능해 2030 자유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수송객수는 올해 1월 3만1000여 명에서 6월에는 5만4000여 명으로 늘어 월평균 약 12%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우리나라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어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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