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해외주식 페스티벌' 이벤트 나서

하나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하고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처음 받는 고객들에게 최저 연 3.9% 우대금리 혜택을 최대 180일까지 제공하는 등의 ‘해외주식 담보대출 리워드 페스티벌’ 이벤트를 9월말까지 한다고 8일 밝혔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해외 주식은 종목의 위험도를 바탕으로 책정된 대출종목등급 중 A등급부터 C등급까지다. 담보대출을 1000만원 이상 실행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최대 50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000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에게 이전해온 금액에 따라 최소 30달러부터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하나증권은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이벤트에서 마련한 혜택으로 많은 손님들이 투자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