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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제 감옥 갈 시간, 포토라인 세워라"…尹·김건희 맹공

입력 2025-07-08 11:15   수정 2025-07-08 11:16


더불어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으로 궁지에 몰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거듭 공격하고 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은 내란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특검 조사를 받으면서도 본인에게 유리한 허위 진술을 부하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마지막 여흥은 끝났다. 이제 감옥으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했다.

김 대행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이 법과 역사 심판을 받을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절대 안 된다"며 "내일(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심사)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회복되고 윤석열이 무너뜨린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압박도 이어졌다. 박경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을 주가 조작에 이용한 삼부토건 의혹은 김건희가 아니고는 불가능하다"며 "영부인의 지위에서 국정 전반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국정을 주가 조작에 노골적으로 이용한 것이 명백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와 맺은 업무협약(MOU)은 내용이 추상적인 데다 서류 양식조차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 MOU를 근거로 주가를 부풀리면서 실제 사업 추진 의사나 능력은 없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의 정점이자 의혹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바로 김건희다. 신속히 수사해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함을 입증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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