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 송산면 사강 시장에서 송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2회차 송산포도바람바람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로 구성된 ‘송산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사강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사강 시장 내 송산포도로110번길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송산포도 스무디 나눔 행사 △송산마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사강 시장 장날을 맞아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재근 시 도시개발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는 자리”이라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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