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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8.5%

입력 2025-07-08 17:27   수정 2025-07-09 00:36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전 막차 수요 가세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6·27 대출 규제’ 시행이 경락잔금대출에도 적용되는 만큼 과열된 시장 분위기는 향후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6월 경매동향보고서’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8.5%를 나타냈다. 낙찰률(매각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46.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전체 낙찰 106건 중 첫 회차에 낙찰된 사례는 33건(31%)에 달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뿐 아니라 노원, 도봉, 구로 등 외곽 지역에서도 고가 낙찰이 이어지며 낙찰가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평균 응찰자는 9.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매 낙찰 후 진행되는 경락잔금대출에도 대출 규제(6억원)와 6개월 내 전입 조건이 적용되는 만큼 상승세는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대출 규제에 따른 한도 축소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경매 시장도 일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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