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아니쉬 카푸어, 케빈 멕코이, 배리엑스볼, 식스엔파이브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는 동일한 장소에서 필리핀의 국민 화가라고 불리는 후안 루나의 대표작 ‘스폴리아리움(SPOLIARIUM)’을 디지털화한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대표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선택받은 것이다.
백라이트를 통해 빛을 내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LG 올레드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낸다. 특히 LCD TV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검은색’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인증 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받았다.
LG전자는 올해 5월에는 ‘프리즈 뉴욕’에서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인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을 초대형 ‘LG 올레드 에보(G5)’,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통해 선보였다.
앞서 2021년 영국에서 열린 ‘프리즈 런던’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데미안 허스트와 협업 전시를 진행했고, 2022년에는 스위스 ‘아트바젤’에 참가해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와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공동으로 전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해외에 소개할 때도 LG 올레드 TV가 선택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김환기 특별전’이 대표적 사례다. 추상미술의 거장인 김환기의 사후 5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린 첫 특별전으로, 그의 대표작인 ‘붉은 점화(14-III-72 #223)’ 등을 LG 올레드 TV에 담았다.
또 지난해 9월 주영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열린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과 함께’ 전시에도 LG 올레드 TV가 활용됐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전시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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