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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별법 내고 테러 협박당한 박찬대 "옳은 길 확신"

입력 2025-07-09 15:33   수정 2025-07-09 15:51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의원이 테러 협박에 굴하지 않고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는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박 의원을 겨냥한 테러 협박 글이 온라인에 다수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놀라지 말라.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도 강화해 줬다"고 썼다.

당 대표 시절 살해 위협을 받았던 이재명 대통령에 빗대어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도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시절, 방탄복·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적었다.

박 의원이 전날 발의한 내란특별법에는 내란범에 대한 사면·복권을 금지하고 내란범을 배출한 정당의 국고보조금을 회수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윤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페이스북에 "차후 혐의가 밝혀져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 즉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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