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3년 전 캐나다 워털루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대학 3, 4학년 재학생을 일선 기업 현장에 투입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이날 부산시는 국립부경대 등 5개 지역 대학 재학생 100명과 지역 기업 77곳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면접을 통해 인력을 기업과 매칭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계와 대학생의 요구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파나시아, 바이넥스, 윌로펌프 등 19개 청끌기업의 참여를 유도했다.
실습 참여 학생과 매칭 기업에는 현장 실습 지원비(월 200만원), 멘토 수당(월 15만원), 기업 프로젝트 지원금(최대 1000만원) 등을 제공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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