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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둘 중 한명 도전한 '이직', 성공은 28%뿐

입력 2025-07-10 13:56   수정 2025-07-10 13:57



올해 상반기 이직 활동에 나선 직장인 중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1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이직 현황' 설문조사(직장인 1302명 대상) 결과, '이직 활동을 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절반 수준인 50.2%에 달했다.

올 상반기 이직에 뛰어든 직급은 대리급(56.2%)이 가장 높았으며, 과장급(51.8%), 사원급(51.4%), 부장급(48.1%), 임원급(34.7%)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1.6%), 외국계기업(54.8%), 공기업(51.9%) 재직자들이 이직 활동을 많이 했고, 중견기업(47.3%)과 중소기업(49.6%)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직 활동자 중 28%는 실제 이직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5.6개월로 집계됐다.

이직 성공자의 42.6%는 현재 근무조건보다 더 나은 기업으로 '상향 이직'을 했다고 밝혔다.
33.9%는 비슷한 조건으로, 23.5%는 오히려 조건을 낮춰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성공 요인으로는 '적합한 직무 경험 보유'(74.3%·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 외에 적극적인 구직 의사 홍보(24.6%), 성실한 이력서·포트폴리오 관리(24.6%), 꼼꼼한 면접 준비(16.9%), 효과적인 인맥·평판 관리(14.8%), 지원 분야 자격증 준비(14.8%), 지원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13.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사람인 관계자는 "직장인들은 경력을 기반으로 한 직무 역량과 평판이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부족한 스킬은 별도의 노력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며 "채용 플랫폼에 이력서를 구직 상태로 공개하고, 주변에 구직의사를 홍보하는 셀프 브랜딩도 이직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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