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웨비나 전문기업 스튜디오얌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2025년 6월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네트워킹 등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대표 정부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튜디오얌얌은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웨비나 시장은 2024년 69억?달러에서 2032년 142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9.43?%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성은 웨비나를 통한 신규 리드 확보와 영업 전환율 향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증명한다.
스튜디오얌얌이 자체 개발한 웨비나우(Webinow)는 웨비나의 기획부터 운영, 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기반의 영상처리 및 편집 기술, 다국어 지원 언어팩, 실시간 설문·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비용 절감, 체계적인 리드 관리, 높은 전환율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얌얌은 2021년 창업 이래 ▲2024?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신용보증기금 NEST?13기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 KT클라우드 등이 있으며, 최근 고려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한편 스튜디오얌얌은 '2025?미래내일?일경험?사업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며,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스튜디오얌얌은 웨비나 기획 및 운영 전 과정을 실무 과제로 제공해, 참가 청년들이 실전형 B2B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얌얌 주광수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과 일경험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웨비나우는 단순 스트리밍 툴이 아니라 B2B 영업 파이프라인 전체를 혁신하는 플랫폼”이라며 “정부 지원과 청년 인재 육성을 기반으로 AI?엔진 고도화와 동남아·북미 동시 진출을 가속화해, 한국 B2B?기업의 글로벌 세일즈 허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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