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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이어폰 '당근'서 반값에 팔리는 까닭

입력 2025-07-10 18:08   수정 2025-07-11 07:44

“갤럭시 버즈3 미개봉 새 제품 9만원에 팝니다.” 중고거래 앱인 당근에 들어가면 흔히 보이는 판매 글이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1만9000원으로, 60% 싼 가격이다.

10일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은 새 제품들이 절반 아래 가격에 쏟아지고 있다. 당근에서 삼성전자의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의 미개봉 새 상품 판매가는 20만~25만원으로, 출고가(59만9000원)는 물론 온라인 최저가(40만원 수준)보다 싸다.

LG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도 당근에선 미개봉 신품이 출고가(14만9000원)의 절반 수준인 7만~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바이미 2의 당근 시세도 100만원 안팎으로 출고가(약 150만원)보다 50% 가까이 낮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끼워팔기 제품’이라는 것이다. 무선 이어폰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프로모션용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다. 뮤직프레임도 TV나 빔프로젝트를 사면 15만원에 할인해 판매했다. LG전자도 베스트샵에서 TV와 스탠바이미 또는 스탠바이미고(Go)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54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혼 가전 구입 시 1000만원, 1500만원 등 500만원 단위로 할인 폭이 커지기 때문에 스탠바이미 같은 100만원 안팎의 제품을 구입해 당근에 내놓는 사례도 많다.

프로모션은 흔한 일이지만 미개봉 새 제품 가격이 이례적으로 낮아지면서 이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잦은 프로모션은 장기적으론 브랜드 가치를 훼손한다”고 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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