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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E100 산단 만든다…신재생에너지주 동반 강세

입력 2025-07-11 09:34   수정 2025-07-11 09:35

이재명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소식에 신재생에너지주(株)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23분 기준 대성파인텍은 전날보다 13.82% 오른 1153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태양열 온수기,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같은 시 OCI홀딩스(12.86%)와 한화솔루션(7.06%), 파루(6.58%), 대명에너지(6.29%), HD현대에너지솔루션(5.41%) 등도 강세다.

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RE100 및 에너지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대통령의 핵심 국정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RE100 산업단지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대통령실은 RE100 산단 추진을 정책과제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앞으로 국내 산업단지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공급 체계를 갖추겠단 것이어서, 관련 기자재를 만드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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