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기 정숙이 25기 영철을 최종 선택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25기 영철은 성폭행 의혹으로 방송에서 통편집되면서 그를 택했던 17기 옥순과 19기 정숙의 데이트는 물론, 19기 정숙의 최종 선택까지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19기 정숙은 "방송에서 말 못했는데 제가 사실 (25기 영철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밥도 한 번 먹었다. 그 뒤로도 연락이 왔지만 나가지 않았다"면서 "(제작진이) 편집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나는 솔로', '나솔사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30대 남성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 송치됐다.
이후 제작진은 해당 출연자를 최대한 편집 및 삭제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25기 영철이 통편집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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