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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아벡쉐리' 만든 스티브J&요니P, K베이커리 열풍 주도

입력 2025-07-12 10:09   수정 2025-07-13 14:31

이 기사는 07월 12일 10:0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 한남동에서 시작한 소금빵 전문 베이커리 하우스 ‘아벡쉐리(Avek Cheri)’가 노티드, 런던베이글뮤지엄 등과 함께 K베이커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벡쉐리는 부부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스티브J(정혁서)·요니P(배승연) 씨가 2023년 만든 베이커리 브랜드다. 두 사람은 2006년 런던에서 패션 브랜드 '스티브J&요니P'를 런칭했고, 30여 개국 유명 편집샵과 백화점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해당 브랜드는 2014년 SK네트웍스에 인수됐다가 2017년 한섬으로 넘어갔다.

스티브J와 요니P는 패션보단 베이커리 산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벡쉐리는 서울에서 매장 3곳을 운영 중이다. 서울 한남동과 연남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 롯데백화점에도 입점했다.

아벡쉐리 브랜드는 소금빵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 서울 한남동과 연남동 아벡쉐리 플래그십 매장의 주말 고객 30% 이상이 일본 중국 및 유럽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은 롯데월드몰 내에서 최고 효율 매장으로 꼽힌다. 빠르게 흘러가는 몰 방문 고객 동선을 활용해 테이크아웃 형태의 매장을 시도한 영향이다. 아벡쉐리의 월평균 평당 매출은 2500만원 수준으로 롯데월드몰 내 베이커리 평당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생산량은 5000개 이상에 달하며 연간 100만개 이상을 넘어선다. 이는 단일 품목 기준 국내 독립 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생산량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벡쉐리는 멜론크림소금빵, 콘소메 옥수수 소금빵, 망고 생크림 소금빵, 말차 크림 소금빵, 레몬 딜 버터 소금빵 등 15종 이상의 소금빵을 출시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감각적인 인테리어, 한정판 굿즈 등을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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