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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에어컨 '불티'…작년 판매량 2배 넘어

입력 2025-07-11 17:40   수정 2025-07-12 00:48

폭염이 이어지자 에어컨 등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판매는 작년 대비 3배 이상, 선풍기 판매는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8일 낮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

전자랜드에서도 이달 초순 에어컨 매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 매출은 73%, 제습기는 21% 늘었다.

에어컨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 수요도 크게 증가하며 현장 일손 부족으로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가전업계는 에어컨 등의 배송, 설치 관련 인프라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세일에 나섰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에어컨·냉장가전팀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더위를 식힐 냉방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폭염으로 증가하는 냉방 가전 수요에 맞춰 이달 31일까지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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