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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연예인·유튜버들 한자리에…유기견 위해 뭉쳤다

입력 2025-07-11 18:57   수정 2025-07-11 18:58


시의원, 연예인, 유튜버 등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관심을 끈다.

지난 10일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민간 유기견 보호소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에서 인천시의원, 연예인 및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봉사에는 석정규 인천시의원, 고장환(나몰라패밀리), 안재홍(유튜버 홍고고), 빅토리아 정(정토리), 홍혜정(수의사), 권순찬(옐레드 하남점 원장), 이은율(나는솔로 20기), 박은혜(유튜버 자몽), 신유정(틱톡커 신예서), 김민호(유튜브 쓰리콤보), 김태길(유튜버 김태길), 서현제(유튜버 능력돼지) 등이 참석했다.


현재 이 보호소에는 길거리, 불법 번식장 등에서 구조됐거나 입양처를 찾지 못해 안락사를 앞둔 87마리의 유기견들이 생활하고 있다. 보호소에서는 유기견들을 병원으로 데려가 상태를 체크하고 치료하는 사회적인 훈련을 거친 뒤 보호하다 입양을 보내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을 주관한 권성희 톡플 팀장은 "사람의 변심이나 버려져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매년 11만마리 이상 발생하고, 특히, 유기견이 8만여 이상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청년들이 할 수 있는 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동행해 좋은 곳에 입양 보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인플루언서 봉사단'을 만들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시는 직영으로 운영되는 유기 동물 보호센터가 없는 상황으로 연수구에 위치한 옛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에 석정규 의원은 '1000만 반려견' 시대에 맞춰 유기 동물 보호 체계와 지원 등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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