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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태운 채 문자 타임?'…공항버스 기사 휴대폰 삼매경 [영상]

입력 2025-07-12 15:02   수정 2025-07-12 15:08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것도 모자라 사진 촬영과 문자 전송까지 한 버스 기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보자 A 씨가 공항버스 안에서 목격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도로를 주행 중인 공항버스 운전자가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무언가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잠시 뒤 운전자는 양손을 핸들에서 떼고 문자를 입력했으며, 바깥 풍경을 향해 사진을 찍은 뒤 어딘가에 업로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제보자는 운전보다 휴대전화에 더 집중하는 모습에 위협을 느껴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버스회사에 제보했다.

버스회사 측은 "기사의 잘못이 명확하다. 어제부로 사직 처리했다.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사직 처리는 정말 잘한 조치다. 다른 데서도 운전대 못 잡게 해야 한다", "승객 목숨은 안중에도 없다", "사람들의 목숨을 건 도박이라고 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버스나 택시 운전기사가 운전 중 영상을 시청할 경우 여객자동차법 위반으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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