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땡겨요 상생가게는 지역 이웃의 결식문제 해결을 돕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난해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음식 주문 중개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1만2000여명에게 음식을 나눴다.
이번에 땡겨요 상생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은 나눔 지원금 100만원과 생계 지원금 50만원, 땡겨요 할인 쿠폰 60만원 등 최대 210만원을 받게 된다. 이들은 나눔 지원금을 활용해 노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음식 나눔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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