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그룹과 중부CC를 계약한 더 시에나 서울(중부CC 인수 법인)이 8월 1일부터 세부 인수인계 작업에 돌입한다.
더 시에나 서울은 고용 승계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사항을 점검 중이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더 시에나 그룹은 중부CC 전 직원을 모두 고용 승계하고, 최소 3년의 근속을 보장하기로 한 것”이 핵심 사안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애경 그룹 측도 더 시에나 그룹이 제안한 고용 승계의 안정성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 보장에 대한 확약이 빠른 매각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리조트 및 골프장 전문 운영 기업으로, 토스카나 호텔(현, 더 시에나 프리모),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제주CC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 청담동에 더 시에나 회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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