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퍼블리셔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차세대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슈퍼센트 게임 개발 아카데미 with AI’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슈퍼센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선발된 수강생은 8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7주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하이퍼 및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직접 기획·개발하고자 하는 예비 개발자 및 디자이너로, 교육 기간 전일 참여가 가능하고 수료 후 입사에 관심 있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슈퍼센트 게임 개발 아카데미 with AI’는 슈퍼센트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1억 건 달성에 기여한 현직 리더 및 핵심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게임 기획부터 아트, 개발, 마케팅 테스트까지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슈퍼센트의 실제 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과정 중 수강생이 제작한 게임은 실제 마케팅 채널에 출시되며, CPI(설치당 비용), 리텐션, ARPU 등 퍼블리싱 핵심 지표를 실시간 분석하고 개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현업 리더 및 디렉터의 1:1 멘토링이 이뤄지며, 실무 노하우와 커리어 관련 조언도 함께 지원된다.

슈퍼센트는 이번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최신형 장비와 함께 ChatGPT, Claude, Midjourney, Cursor 등 다양한 AI 툴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점심 식사, 간식, 음료 등도 제공될 예정이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슈퍼센트 정규직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공준식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슈퍼센트의 글로벌 성공 방식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예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 수료생에게는 슈퍼센트의 정규직 입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1억 건을 기록하며, 앱매직 다운로드 기준 국내 모바일 앱 퍼블리셔 1위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Pizza Ready’, ‘Burger Please!’, ‘Snake Clash’ 등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수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오는 8월 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아카데미는 롯데월드타워 9층의 신규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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