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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카드 압수수색…홈플러스 단기채권 사기 의혹 수사

입력 2025-07-14 13:42   수정 2025-07-14 13:45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가 14일 롯데카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일 채권 피해를 주장한 투자자들의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롯데카드와 MBK파트너스는 경영 악화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컸던 상황에서 홈플러스의 단기채권 발행 및 유통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상환 능력에 문제가 있었음을 숨긴 채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이를 MBK가 최대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롯데카드를 통해 시장에 유통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개인투자자들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겸 롯데카드 이사) 등을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지난달 27일 고발했다. 투자자들을 대리한 법무법인 로백스는 고발장에서 “홈플러스가 만기 채무 상환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 5579억 원 규모의 ABSTB와 CP를 발행해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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