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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대립 이동욱·박훈, '착한사나이' 이성경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

입력 2025-07-14 15:03   수정 2025-07-14 15:05



'착한사나이' 이동욱, 박훈이 다시 한번 대립각을 예고했다.

이동욱은 14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인 이성경과 멜로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삶에 찌든 석철이 에너지를 받아 바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줬다. 덕분에 잘 찍었다"고 호흡을 자랑했다. 이성경은 "바라만 봐도 설레는 첫사랑 오빠 비주얼이라 아주 자연스럽게 몰입되고, 모든 게 다 용서되고 감싸줄 수 있었다"고 응답해 폭소케 했다.

'착한사나이'는 한때 시인이자 소설가를 꿈꿨던 건달에게 가수를 꿈꾸던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파이란' 송해성 감독과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 '야당'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동욱은 주인공 박석철을 연기한다. 석철은 어린 시절 헤밍웨이를 좋아하고, 시인을 꿈꿨지만 원치 않게 건달이 됐다. 입은 거칠어도 예의는 바르고, 제법 의리가 있으며, 문득 떠오른 옛사랑의 기억에 아파할 줄 아는 인물로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과 운명적 재회 후 또 한 번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박훈은 한 때 석철과 같은 조직에 몸담았지만, 현재는 라이벌 조직으로 간 강태훈 역을 맡았다. 조직은 바뀌어도 석철과는 여전히 가까운 사이였지만, 노래하는 미영에게 한눈에 반해 석철과 위태로운 삼각관계에 처하게 된다.

특히 박훈과 이동욱은 전작 영화 '하얼빈'에서 대립했기에 또다시 삼각관계로 갈등을 이룬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박훈은 "저도 건달 역할이 처음"이라며 "이동욱 씨와 때론 형제 같지만 얼굴도 붉히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고 지난 촬영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성경 씨가 피아노를 치고 노래 부르는 장면은 저만 봤다. 이동욱 씨는 못 보고"라고 자랑하며 "그 장면을 보면서 비현실적이라고 느꼈다. 왜 그런 관계가 되는지 납득이 되는 순간"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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