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서울 주요 와인바 4곳과 함께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로 즐기는 릴레이 행사 '한 잔의 서울'(A Glass of Seoul)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 대표 와인바들을 순회하며 매주 다른 테마로 구성된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는 도심형 와인 페어링 프로젝트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4주간 이어진다. 총 25종의 고급 와인이 스타일별로 선별돼 글라스로 제공된다.
평소 병 단위로 구매하기 부담이 큰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마련했으며,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콘셉트를 준비했다. 반포 무드서울, 압구정 사브서울, 명동 모와, 잠실 더페어링 순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매장에서는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가 4곳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총 10만원 상당의 글라스 와인 시음권이 제공된다. 현장 방문 외에도 인스타그램 DM을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한 잔의 서울'은 서울이라는 공간성과 와인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잔 안에 담아낸 기획"이라며 "프리미엄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와인 소비가 더욱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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