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작된 퓨처뱅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금융 실무 역량을 습득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1기 프로그램엔 상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성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15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금융연수원은 대학생의 부족한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입사하는 청년이 많은 탓에 최근 금융사의 신입 직원의 이탈이 많아졌다는 금융사 현장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퓨처뱅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현장체험과정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은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본원에서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은행권 주요 직무에 대한 기초 이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금융권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취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고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금융, 기업금융, 디지털금융 등 각 직무 분야의 최신 실무 사례 기반 강의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노하우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특강이 포함돼 있다.
현장체험과정은 오는 8월 22일 하루 일정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은행권 최근 이슈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금융기관 본점 딜링룸 등을 방문해 직무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금융연수원은 퓨처뱅크 아카데이 프로그램 2기부터는 참여 대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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