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이란 이름을 결정했다.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자문·검증을 받은 콘텐츠로 앱을 구성했다.
LG화학은 앱 개발 전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 대상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만 담았다고 설명했다. 앱 메뉴에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 진단’ ‘병원 찾기’는 물론이고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바이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할 사항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등을 포함했다.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LG화학은 일반 여성도 부담 없이 앱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여성 헬스케어 분야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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