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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 넘는 비' 갑작스런 폭우로 뉴욕이 잠겼다

입력 2025-07-15 21:34   수정 2025-07-15 21:35


미국 뉴욕시 일대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역이 침수되거나 도로가 폐쇄되는 등 일대 혼란이 잇따랐다.

블룸버그 통신의 현지시각 14일 보도에 따르면 미 기상청(NWS)은 이날 뉴욕주와 뉴저지, 코네티컷 일대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철역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가 하면 도로가 폐쇄되고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과 전철 다수 노선의 운행도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공원 센트럴파크도 이날 밤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물바다로 변했다.

항공기 1200편의 운항이 중단되는 등 하늘길도 막혔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의 자료에 따르면 이날 라과디아,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 등 뉴욕 일대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잇달아 취소됐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 다른 주에는 15일 아침까지 홍수주의보가, 뉴저지 일부 지역에서는 돌발 홍수 경보가 15일 자정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미 기상청은 플로리다에서부터 메인주에 이르기까지 동부 해안에 엄청난 수증기가 유입되며 광범위한 뇌우가 촉발된 와중에 대기까지 정체된 탓에 홍수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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