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89포인트(0.31%) 오른 3211.9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7.21포인트(0.23%) 오른 3194.82에 개장해 3183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8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391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약 1%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33% 내린 2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하이닉스는 30만원선에 마감, 2011년 SK그룹 편입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약세 전환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2% 넘게 빠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대 강세다.
일명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를 받은 키움증권과 HS효성, 카카오도 약세다. HS효성(-3.43%), 카카오(-2.74%), 키움증권(-0.63%) 순으로 낙폭이 크다.
업종별로는 방산주가 증권사 낙관에 강세다. 풍산이 약 13% 급등세이고 LIG넥스원과 풍산홀딩스도 각각 4%, 3%대 오름세다.
이날 풍산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내고 "내년과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란드 2차 물량 납품이 개시되면서, 풍산을 비롯해 다른 한국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도 기대된다"고 짚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5.79포인트(0.72%) 상승한 80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87포인트(0.11%) 오른 800.24에 개장했다.
개인이 467억원 매수 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28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파마리서치(2.83%)와 휴젤(3.47%), 실리콘투(4.43%), 에이비엘바이오(9.19%) 등이 강세다. 케어젠은 16% 넘게 급등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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