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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국 푸틴에 칼 빼들었다...'50일 시한', 우크라에 무기 공급 약속 [HK영상]

입력 2025-07-15 11:05   수정 2025-07-15 11:07

<i>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PD</i>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50일 이내 (러시아와 휴전) 합의가 체결되지 않을 경우,
10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를 상대로 하는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러시아의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도 그에 상응하는
2차 관세를 부과한다는 의미로 러시아와 원유, 가스 등을 거래하는 무역 상대국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글로벌 무역체계에서 러시아를 고립시키겠다고 위협한 것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망과 미사일, 탄약 등
무기를 지원하기 위한 협정도 체결했다.

나토가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사들인 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기를 생산하고 그들(나토)이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첫 번째 판매에서 나토 동맹국들에게 약 100억달러(약 13조8360억원)어치의
무기를 판매할 것"이라며 “미사일, 방공 무기, 포탄 등이 해당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평화 합의를
끌어내려고 노력했으나 최근 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번번이 좌절되고 있는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시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에도 2달 전에 휴전 합의에 이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르지 못한 것 같아 푸틴에 실망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지원과 러시아 제재라는 '경고'를 내세우며
우크라전 종전에 속도내고 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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