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성 계란 소재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 메타텍스쳐가 계란 없이 계란 요리가 가능한 식물성 계란 대체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Non-GMO 두류를 주원료로 사용해 계란 특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콜레스테롤이 없고, 단백질 함량은 계란보다 높으며, 레토르트 살균과 냉동 유통이 가능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조리 시 파손 위험이 없고, 일정한 두께와 모양으로 제공되어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계란 지단은 온도, 보관환경, 위생 등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큰 재료 중 하나였다. 반면 메타텍스쳐의 제품은 식중독균의 사멸 처리가 완료된 상태로 공급돼 안전성을 확보했다. 냉동 상태로 유통되며, 해동 후 바로 사용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해당 제품은 김밥, 반찬, 도시락, 밀키트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 가능한 B2B 전용 식물성 원료로, 외식업체와 단체급식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한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제품군 확장을 고려하는 외식업체 및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란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일 규격 제품 기준으로 계란 대비 약 15%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메타텍스쳐는 단순한 대체를 넘어, 계란이 가진 영양학적·위생적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