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3.62
(0.98
0.02%)
코스닥
946.98
(2.00
0.2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카카오페이, 실적은 견조하나 주가 상승 과도…투자의견↓"-신한

입력 2025-07-17 08:00   수정 2025-07-17 08:01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실적은 견조하나 현재 주가는 오버슈팅 구간으로 밸류에이션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 사업 관련 기대감과 증권 부문 흑자전환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등을 선반영해도 적정 기업가치는 6조3000억원 수준"이라며 "스테이블 코인 결제의 빠른 성장을 고려해도 적정 기업가치는 7조6000억원으로 추정돼 현재 과도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정황으로 해석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감에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지난 5월26일 종가 3만2000원으로 마친 카카오페이는 한 달 만인 지난달 25일 장중 주가가 11만4000원까지 치솟으면서 256% 단기 폭등했다. 과열 논란에 최근 주가(전일 종가 6만7300원)는 다시 급락해 시총은 9조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임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 초기 단계이고 구체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현 시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어렵다"며 "향후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정책과 방향,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투자의견은 재조정될 수 있다"고 했다.

카카오페이 2대 주주인 알리페이의 교환사채(EB) 발행은 주가에 부담 요소로 봤다. 앞서 알리페이는 전날 카카오페이 보통주 지분 3.55%를 대상으로 약 2835억원 규모의 외화표시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시했다. 교환가액은 5만91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약 12% 할인된 수준이다.

임 연구원은 "현재 주가 대비 12% 할인된 교환가액은 기존 주주에게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의무 교환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점은 시장 내 강제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는 명백한 오버행(대규모 물량 출회) 요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