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국항공우주, 폴란드·UAE 등 수주 기대 높아"-DB

입력 2025-07-17 08:35   수정 2025-07-17 08:36


DB증권은 17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폴란드·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서재호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폴란드·UAE 등 KF-21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는 KF-21 Block2의 개발 파트너로 참여를 희망하고, UAE는 고위 장성의 시제기 탑승 이후 관심도가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베스트셀러(FA-50)는 필리핀(1조4000억원), 우즈베키스탄(1조1000억원), 이집트(5조원), 루마니아·칠레 등 다수 추가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DB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와 2.5% 감소한 8318억원, 69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675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서 연구원은 "국내 회전익(LAH 등) 양산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며 "폴란드·말레이 FA-50PL의 매출 인식도 4분기부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상저하고' 흐름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다른 방산업체들과 비교해 속도감은 더딘 구간"이라며 "다만 고정익·회전익의 경우 초도기 납품~양산으로 넘어가는 도입 구간에서 '러닝 커브'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