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흥 일대 공공주택지구에 193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이 들어선다. 일부 단지는 6년 거주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인 설계로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DL건설 컨소시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S2-4·S2-6블록에 대한 제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흥토건, KR산업, 풍창건설과 함께 공급에 나선다. 설계는 건원건축, 행림건축 등이 담당한다.
전체 1939가구에 총사업비는 5329억원 규모다. S2-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7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향 구조) 맞통풍 구조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목감천 수변공원으로 열린 배치를 활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뉴홈 선택형 공공주택으로, 6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S2-6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1231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고려해 학교로 이어지는 구조로 단지를 배치한다. 뉴홈 일반형인 이 단지는 일반적인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59~84㎡로 조성되며, 2031년 12월 착공 및 203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약 1271만㎡ 부지에 공공주택 6만7000호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도심 주거·업무 기능을 분산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자족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DL건설은 2021년 부산용호6, 대전천동1 통합형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약 4년 만에 공공시장에 복귀했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51%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한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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