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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에 AI 학습 지원 시스템 도입

입력 2025-07-17 09:44   수정 2025-07-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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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맞춤형 스마트 홈 서비스의 일환으로 학습지원과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H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에 AI 기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IoT 기반 의류 리워드 시스템 'H 업사이클링'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학습지원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H 스마트스터디는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학습 공간이다. 기존의 단순한 독서실에서 나아가, 청소년 입주민의 공부 시간, 자세, 집중도, 학습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 루틴과 AI 기반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학생들은 스마트 체어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는 전용 앱을 통해 시각화된 학습 리포트를 받아보며 자녀의 학습 흐름과 집중도 변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도와줄 수 있다.

H 스마트스터디는 학습 데이터 기반의 핵심 기능은 물론, 친구들과 학습 목표를 공유하는 동기 부여 기능과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멘탈 케어 기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하며 주거 공간 내에서 실현되는 에듀테크 서비스 모델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입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옷을 손쉽게 정리하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H 업사이클링도 함께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IoT 기반 의류 순환 시스템 전문 기업 그린루프와 협업해 적용한 의류 리워드 수거 시스템 ‘오터리’를 통해 운영되며, 수거함에 투입된 의류는 품질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돼 보상금이 자동으로 정산된다.

현대건설은 그린루프의 IoT 기술과 연동된 전용 앱을 통해 의류 수거부터 정산 내역 확인까지의 전 과정을 간편하게 제공하는 등 일상 속 자원 순환이 이루어지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부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실거주 공간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입주민에게 보다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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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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