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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o1' 개발 참여한 한국인 연구원도 메타로

입력 2025-07-17 14:49   수정 2025-07-17 14:50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챗GPT 개발사 오픈 AI 등 경쟁사로부터 인공지능 인재를 대거 빼내 가고 있는 가운데 오픈AI의 추론 모델 개발에 참여한 한국인 연구원도 메타가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와이어드(Wired)애 따르면 정형원 오픈AI 연구원은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메타 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오픈AI가 내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의 정 씨 프로필이 현재 비활성화돼 있다고 확인했으며, 오픈AI와 정 씨는 관련 확인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 씨는 오픈AI의 추론 모델인 'o1'과 딥리서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o1' 개발에는 20여명의 연구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그는 지난해 9월 오픈AI가 'o1' 발표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직접 이 모델을 설명하며 얼굴을 알렸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 출신인 정 연구원은 2019년 구글 브레인(현 구글 리서치 산하 AI 연구팀, 현 구글 딥마인드)에서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연구한 후 2023년 2월 오픈AI로 이직해 추론 모델, 에이전트 개발에 활동했다.

당시 그는 'o1' 모델이 문법이 파괴돼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는 한국어 문장들을 정확하게 해석해 영어로 번역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o1' 모델이 '직우상 얻떤 번역깃돋 일끌 슈 없쥐많 한국인듦은 쉽게 앗랍볼 수 있는 한끌의 암혼화 방펍잇 잊다'(지구상 어떤 번역기도 읽을 수 없지만 한국인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의 암호화 방법이 있다)는 오탈자 투성이의 문장도 'o1' 모델이 정확히 이해하고 번역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영상에 등장해 'o1'의 공식 출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 씨의 주된 연구 분야는 '추론'과 '에이전트'로, 그는 구글에서부터 함께 근무해 온 같은 팀의 또 다른 연구원 제이슨 웨이와 이번에 메타에 영입됐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소식통은 메타가 이번 '초지능 연구소' 인재 영입 과정에서 이미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는 팀 단위 인력들을 집중적으로 스카우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는 앞서 오픈AI의 스위스 오피스에 있던 연구원 3명을 데려간 바 있다.

정 씨의 구체적인 영입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메타는 최근 인간을 뛰어넘는 가상의 AI 시스템인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 인력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메타는 또 최고 1억 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오픈AI 연구원들 10명 이상 영입했으며, 애플의 AI 모델 개발 총괄 책임자를 2억 달러의 보상 패키지로 스카우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아 인턴기자 joshu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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